지인에게 1억 원을 빌려준 후 매달 100만 원씩 상환 받기로 공증까지 마쳤지만, 이제 와서 사기임을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 특히 아무 생각 없이 공증 서류를 작성했을 때 법적 보호가 가능한지, 형사 고발을 통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대출금 상환 공증, 형사 고발이 가능한 경우우선,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위한 공증이 존재한다면 이는 법적 효력을 갖춘 문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. 하지만, 차용자가 공증 내용과 다르게 고의로 돈을 갚지 않거나, 처음부터 돈을 갚을 의도가 없었던 정황이 드러난다면 사기죄로 형사 고발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. 사기죄가 성립하려면 차용자가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돈을 빌린 경우에 해당합니다.사기죄 성립..